토타(Tota)는 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작은 크기의 식물로, 일반적으로 수생 식물 또는 엽생식물로 분류된다. 학명은 'Nymphaea'로, 수련과에 속한다. 이 식물은 일반적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며, 대개 얕은 물속이나 연못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토타는 넓고 둥근 잎을 가지며, 이 잎은 물면에 떠 있거나 물속에 잠겨 있는 형태로 확장된다. 꽃은 보통 큰 크기로, 여러 가지 색상 — 흰색, 분홍색, 파란색 — 을 띠며, 하루에 한 번 개화하고 오후에는 피지 않는다. 이 식물은 보통 아침에 꽃을 피우며, 꽃이나 잎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토타는 자생환경에서는 종종 번식이 용이하여, 뿌리와 줄기를 통해 새로운 개체를 형성한다. 생태학적으로는 다양한 수생 생물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며, 물속의 질소를 흡수하여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토타는 전통적인 약용 식물로도 사용되며, 여러 문화권에서 식량 자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토타는 외형적 매력뿐만 아니라 생태계에서의 기능성으로 인해 다양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복원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