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오카마치(富岡町)는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암자형 마을이다. 이 마을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원자력 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다. 토미오카마치는 원자력 사고 이전에는 인구가 약 15,000명 정도였으나, 대지진 이후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이주하였다.
토미오카마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고대부터 농업이 발달한 곳이다. 특히, 쌀 재배가 활발하였으며, 토미오카산업유적지와 같은 역사적 장소도 존재한다. 재난 이후, 마을은 복구 작업과 함께 새로운 개발 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에는 관광 명소도 존재하며, 자연 경관과 더불어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포함한다. 현재, 토미오카마치는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사회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