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는 보드 게임의 일종으로, 2000년에 독일의 게임 디자이너인 마르쿠스 레이니히(Markus Lingg)가 디자인하였다. 이 게임은 주로 전략과 공간 인지 능력을 요구하며,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피라미드를 쌓아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2명에서 4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대략 6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게임의 구성 요소로는 피라미드를 쌓기 위한 다양한 모양의 블록이 있다. 블록은 색상이 다르며,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깔을 선택하여 게임에 참여한다. 게임 보드에는 플레이어들이 블록을 놓고 쌓아올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 블록은 특정한 규칙에 따라 쌓아야 한다. 이러한 규칙은 게임의 전략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여,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토레스의 주요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점수를 얻는 것이며, 점수는 블록을 쌓는 위치와 높이에 따라 달라진다. 즉, 더 높은 곳에 블록을 쌓을수록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의 블록 배치도 고려해야 하므로, 서로 간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진다. 게임의 진행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며 승리에 가까워지는 재미가 있다.
토레스는 간단한 규칙과 깊이 있는 전략으로 보드 게임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가족과 친구들,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 보드 게임밤이나 모임에서 자주 플레이된다. 이렇게 다양한 재미 요소와 기획된 디자인 덕분에 토레스는 보드 게임계에서 주목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