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수(또다시 수)는 일본의 전통적인 발효식품으로, 주로 콩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일본에서는 쌀과 함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여겨지며,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된다. 토다이수는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유익한 균과 효소가 생성되어,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콩은 잘 발효되어 특유의 깊은 맛과 풍미를 가지게 되며, 다양하게 조리될 수 있는 원재료로 변모한다.
주요 원료인 콩은 먼저 세척 후 불린 다음, 삶아서 으깬다. 이후에는 특정한 미생물을 첨가하여 발효를 시작하게 된다. 발효 과정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조절되며, 보통 1주에서 2주 정도 소요된다. 발효가 끝난 후에는 자주 반죽 형태로 만들어져 저장하게 되며, 이러한 형태는 향후 조리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제조 과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 원리는 동일하다.
토다이수는 일본의 많은 요리에서 필수적인 재료로 사용된다. 예를 들면, 고기나 생선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되거나, 샐러드, 국물 요리의 맛을 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토다이수는 소스나 드레싱의 기본 재료로도 활용되며, 일본의 전통 음식인 미소된장국에도 사용된다. 그 외에도, 토다이수를 재료로 한 다양한 스낵이나 간장 소스에 사용될 수 있는 등, 음식의 다양성을 더한다.
건강 측면에서, 토다이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소화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된다. 또한, 전통적인 발효식품으로서 깊은 맛과 풍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대의 식문화에서도 그 가치는 더욱 강조되고 있다. 토다이수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며,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