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헤츠리역(斗南平駅)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의 히로사키선에 속하며, 1971년에 개업하였다. 토노헤츠리역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한다. 주변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통해 방문한다.
이 역은 1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 공간과 간단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승강장은 지상에 위치해 있으며, 스위치백 형태로 노선이 구성되어 있어 지역 내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진다. 역사는 소규모지만,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이 역은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대형 상업시설도 있어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토노헤츠리역 주변에는 농업과 목축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이 판매된다. 이러한 특산품은 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여름철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겨울철에는 전통적인 일본 음식인 온후츠(温かいおつまみ)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 근처에는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데에 큰 매력을 가진다. 히로사키성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 토노헤츠리역은 단순한 교통의 허브를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