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 켄타로

토네 켄타로(冨嶽三十六景, とうねけんたろう, 1945년 10월 4일 ~ )는 일본의 만화가이자 소설가로, 주로 BL(보이즈 러브) 장르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본명은 가와카미 미츠오(川上 光男)이며, 주로 '토네 켄타로'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의 다양한 만화 잡지에 연재하며 자신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의 만화는 주로 감정선이 깊고,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토네는 독특한 그림체와 이야기 전개로 많은 인기를 끌며, 그의 작품들은 애니메이션과 드라마CD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토네 켄타로는 또한 비주얼 노벨과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 내외의 다양한 팬 아트와 2차 창작물들이 쏟아질 만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LGBTQ+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으로는 '정과 사랑의 밤'(情と愛の夜), '칼날의 교차점'(刃の交差点)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깊이 있는 캐릭터와 복잡한 관계 맺음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재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의 만화 컨벤션 및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업은 일본 만화 산업에서 BL 장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청자층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