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시 유키(冨坚義博, Yoshihiro Togashi)는 일본의 만화가로, 1966년 4월 27일에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양한 인기 만화를 창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헌터×헌터'와 '유유백서'로 유명하다.
'유유백서'(幽☆遊☆白書)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주인공 유스케 우라메시가 영혼 사냥꾼으로서의 모험을 다룬다. 이 작품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극장판도 여러 편 제작되었다. '유유백서'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설정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많은 팬을 확보했다.
'헌터×헌터'(ハンター×ハンター)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곤 프릭스가 헌터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복잡한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능력 시스템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화되었다.
토가시는 작품의 내용과 캐릭터 설정에 있어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하여, 그의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의 스타일은 심리적 깊이와 복잡한 갈등 구조를 반영하며, 독자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는 만화 작업 중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차례 연재를 중단하기도 하였으나,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토가시는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현대 만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