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 임팔라(Tame Impala)는 호주 출신의 음악 프로젝트이자, 주로 멀티악기 연주자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커(Kevin Parker)에 의해 창조되었다. 2010년에 데뷔 앨범 'Innerspeaker'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사이키델릭 록, 그리고 현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스타일로, 신선한 사운드와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12년에 발표된 두 번째 앨범 'Lonerism'은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업적인 성공도 거두었다. 이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대안 음악 앨범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세 번째 앨범 'Currents'는 2015년에 발매되었으며, 이는 주로 디스코와 팝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The Less I Know the Better', 'Let It Happen' 등 여러 히트곡을 포함하고 있다.
테임 임팔라는 공연에서도 그들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강화하며 라이브 밴드로 활동한다. 그들의 음악은 감정적인 깊이와 음향 실험으로 특징지어지며, 종종 사랑과 고독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테임 임팔라의 영향력은 현대 음악 씬 전반에 걸쳐 널리 퍼져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