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Tales of the Abyss)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RPG로, 2005년 8월 25일에 일본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테일즈"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의 이야기는 유한 신비스러운 세계인 '리드리안'(Auldrant)에서 벌어지며, 주인공은 엘레네스 드 발리시아(Asch)를 납치당한 공주로 구출하러 떠나는 애쉬(Luke fon Fabre)이다. 게임은 사랑, 배신, 그리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탐구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전투 방식인 '겟타 대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여 적과 전투를 펼친다. 또한, 캐릭터 간의 협력 기술인 '엣지 액션'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는 뛰어난 그래픽과 성우진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특징이며,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게임의 성공으로 인해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소설화 등 다양한 매체로도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