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마피아42)

테러리스트(마피아42)》는 사회적 추리와 심리전이 결합된 파티 게임으로, 2020년에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최대 16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게임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두 팀, 즉 일반 시민과 테러리스트(마피아)로 나뉘며, 시민 팀은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고, 테러리스트 팀은 시민을 속이고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의 시작 단계에서 플레이어들은 비밀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배정받고, 이후 다양한 게임 라운드를 통해 서로의 정체를 파악하고 의사소통한다. 플레이어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의심하면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결정한다. 테러리스트는 시민들에게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시민들은 단서를 모아 테러리스트를 추론해야 한다.

게임은 주로 낮과 밤으로 구분된다. 낮에는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투표를 통해 의심스러운 플레이어를 제거하려 시도한다. 밤에는 테러리스트가 은밀히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이 추가되며, 각 역할은 독특한 능력이나 제한을 가지고 있어 게임의 전략성과 복잡성을 더한다.

테러리스트(마피아42)》는 플레이어 간의 심리적 긴장감과 의사소통을 통해 구성되는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친구들 혹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사교적이고 몰입감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게임은 일반적인 보드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