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의 성소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장소로 전해지는 지역이다. 전통적으로 Bethlehem(베들레헴)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위치한다. 탄생의 성소는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여러 성경 구절에 근거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장소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 중 하나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탄생의 성소 내부에는 탄생 동굴이 있으며, 이곳은 예수가 태어난 장소로 여겨진다. 동굴의 바닥에는 은색 별이 새겨진 성전이 있어, 여기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가 강조된다.
탄생의 성소는 4세기경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곳에 첫 번째 교회를 세운 이후 많은 신자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재건축과 보수 작업이 진행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적 및 종교적 가치로 인해 많은 문화적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