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역(Tanbang Station)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지하철역이다. 역 번호는 109번이며, 2006년 3월 16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1단계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대전의 중심 업무 지구인 둔산동과 인접한 주거 및 상업 혼합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역이 위치한 탄방동이라는 지명은 과거 이 지역에 참나무가 무성하여 숯을 굽는 집(숯방)이 많았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탄방역은 지리적으로 용문역과 시청역 사이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탄방동에 속하지만 둔산동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역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그리고 각종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어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역의 구조는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구조를 취하고 있다. 승강장에는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 1층 대합실을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이다. 출구는 총 5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출구는 인근 주거 단지와 상업 지구, 그리고 주요 공공기관 방향으로 연결되어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탄방역 인근에는 다양한 공공 및 금융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등이 역과 가까워 관련 민원인들의 이용이 잦다. 또한, 과거 홈플러스 탄방점이 인근에 있었으나 현재는 폐점 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로데오타운을 비롯한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여가 활동을 위한 방문객도 많다.
교통 측면에서 탄방역은 대전 도시철도의 핵심 구간을 통과하므로 시청, 정부청사, 유성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역 주변 도로인 문정로와 계룡로를 통해 시내버스와의 연계가 원활하며, 대전의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기능을 담당한다. 역사 내부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전시 공간과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