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탕카(Tatanka)는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WWF(현재 WWE)에서 활약한 유명한 캐릭터이다. 본명은 마르쿠스 루마르 푸에르토(Marcus Louis Ruiz)이며, 1961년 4월 8일에 태어났다. 타탕카는 인디언 출신으로 설정된 캐릭터이며, 그의 이름은 "소의 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는 1990년대 초에 WWF에서 데뷔하였고,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타탕카의 대표적인 특징은 전통적인 아메리카 원주민의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춤추는 행위와 고유의 입장 음악이 주목을 받았다. 그의 기술은 하이 플라잉 기술과 힘을 결합한 스타일로, 상대를 상대하는 데 있어 능숙함을 보였다.
타탕카는 WWF에서 활동하는 동안 여러 차례 주요 매치에 출전하였고, 1991년부터 1994년까지 활발히 출전했다. 그의 피니셔 기술은 '타탕카 스플래시'(Tatanka Splash)로 알려져 있으며, 상대를 링에 눕힌 후 높은 곳에서 몸을 던지는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프로레슬링 경기를 통해 여러 챔피언십에 도전했고, 중량급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했다. 타탕카는 WWF 이외에도 TNA(현재 임팩트 레슬링)와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에서도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1994년 WWF에서 잠시 떠났다가 2000년대 초반에 복귀하였고, 후속 세대의 레슬러들과 대결하기도 했다.
그의 경력 동안 타탕카는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였다. 프로레슬링 외에도 그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쳤다. 타탕카는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