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살라디노(Tyler Saladino, 1989년 8월 20일 ~ )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내야수로 활약하였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산디에이고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에는 유망한 야구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 후 미국의 UCLA 대학교에서 야구를 하며 대학 생활을 이어갔다.
살라디노는 2010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의해 지명되었고, Minor League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4년에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였으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는 수비력과 주루 능력으로 주목받았으며, 내야와 외야를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수로 알려졌다.
살라디노는 그의 경력 동안 여러 팀에서 활약했으며, MLB에서의 성적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부상과 경기 출전 기회에 따라 성적이 다소 변동하였지만, 항상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그의 빠른 주력과 기동력은 팀의 전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선수 생활 외에도 타일러 살라디노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활동에도 참여하며, MLB 선수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