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스 존스(Tyreke Evans)는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1990년 9월 19일에 출생하였다. 그는 미시시피주 셸비에서 태어나 농구에 대한 재능을 어린 시절부터 발휘했다. 존스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그의 기량과 다재다능함으로 많은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고등학교 농구를 통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NCAA 농구 리그에서 활동하기 위해 메릴랜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대학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존스는 2009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는 1라운드에서 전체 4번 픽으로 사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되었다. NBA 진입 후, 그는 신인 시즌에 평균 20.1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크게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NBA 신인상(Sixth Man Award)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뛰어난 볼 핸들링과 공격력이 특징적이며, 외곽 슈팅에 능숙하다.
타이어스 존스는 NBA에서 여러 팀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사크라멘토 킹스에서 시작하여 뉴 올리언스 펠리컨스, 그리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뉴 올리언스에서는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으며 팀의 성적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다재다능함 덕분에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포지션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팀의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올리는 등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몇 차례 시즌을 놓치기도 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스는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재활을 통해 복귀한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강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