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베(Taube)는 유럽, 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원산의 새로, 주로 비둘기과(Columbidae)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중간 크기로, 둥글고 부드러운 몸체를 가지며, 짧고 굵은 목, 넓은 날개 및 짧은 꼬리를 특징으로 한다.
타우베는 특히 색상과 무늬에서 다양성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갈색, 회색 또는 검은색의 깃털을 가진다. 이 새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되며, 도시, 숲, 농지 등에서 살아간다. 주로 잡식성으로, 씨앗, 열매, 그리고 곤충 등을 섭취한다.
타우베는 사회적이며, 대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이들은 특유의 후두둑거리는 소리로 의사소통하며, 번식 시에는 구애 행동을 통해 짝을 찾는다. 보통 1~2개의 알을 낳으며, 부모가 함께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른다.
타우베는 전통적으로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시 환경에서 쉽게 발견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종종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