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브 루르드 피레네 공항(Tarbes-Lourdes-Pyrénées Airport)은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지역, 특히 타르브와 루르드 시에 인접해 있는 공항이다. 공항은 1970년에 개항하였으며, 주로 관광과 지역 교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루르드 지역은 유서 깊은 성지로 유명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이 공항을 통해 방문한다.
공항의 주요 터미널은 한 개로, 국내선 및 일부 국제선 노선을 운영한다. 프랑스의 주요 도시와 유럽의 여러 도시로 연결되는 항공편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항공편이 확대된다. 공항은 타르브와 루르드 두 도시를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대중교통 및 렌터카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공항 주변은 파리,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여러 관광명소에 대한 접근성이 좋으며, 피레네 산맥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스키 리조트 및 하이킹 코스와 가까워, 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출발점으로 기능한다.
타르브 루르드 피레네 공항은 국가 공항으로 분류되며, 연간 이용객 수는 수십만 명에 이른다. 공항의 인프라는 계속해서 현대화되고 있으며,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