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말리폭스)는 말리에서 유래된 개 품종으로, 주로 사냥 및 방어 목적으로 기르던 반려견이다. 이 품종은 중형에서 대형 개에 해당하며, 강한 체력과 민첩성을 자랑한다. 타라는 긴 다리와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두꺼운 털이 특징이다. 털색은 일반적으로 갈색, 검정, 황갈색 등 다양한 색조를 띨 수 있다.
타라는 매우 영리하고 훈련이 잘 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농장이나 목축업에서 조력자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이들은 뛰어난 후각과 청각을 활용하여 사냥에 유능하며, 지능이 높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타라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보호 본능이 뛰어난 동물이다.
사회성이 좋고 가족과 잘 어울리지만,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대해서는 경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사회화와 훈련이 필요하며,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타라는 적절한 관리와 애정 있는 훈련을 받을 경우, 뛰어난 반려견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