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독일의 공영 방송인 ARD가 제작하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뉴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1952년에 처음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매일 저녁과 아침에 방영되고 있다. 타게스샤우는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뉴스를 다룬다.
프로그램의 형식은 보도부터 시작하여 각 뉴스 아이템마다 관련 영상 및 그래픽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시청자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뉴스 앵커는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보도 경험을 가진 기자들이 맡으며, 각 뉴스 항목에 대한 심층 분석이나 인터뷰도 포함된다.
타게스샤우는 독일 전역에서 방송되며, ARD의 9개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뉴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타게스샤우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와 포털 웹사이트에서 뉴스 기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는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타게스샤우는 고품질 뉴스 보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일 내에서 신뢰받는 뉴스 출처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 언론의 의무와 책임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