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캐트럴(Kim Cattrall)은 1956년 8월 21일 캐나다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그녀는 영화, 텔레비전, 그리고 무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킴 캐트럴은 주로 HBO의 인기 시리즈인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서 샬롯의 친구인 사만다 존스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되었고, 이후 두 개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녀는 이 역할로 두 번의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킴 캐트럴은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에서 성장했으며, 16세에 연극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녀는 토론토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녀는 미국으로 이주해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였고, 특히 "러브리스(Mannequin)"라는 영화에서의 역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녀의 연기는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에 그치지 않았다. 킴 캐트럴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의 사만다 역할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또한 그녀는 성적인 개방성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이로 인해 킴 캐트럴은 단순한 배우 이상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킴 캐트럴이 "섹스 앤 더 시티" 후속작인 "앤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동료 배우들과의 불화가 이유로 거론되었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나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킴 캐트럴은 여러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력과 독창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