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테츠 오사카선 열차 충돌사고는 일본 오사카府에서 발생한 대규모 열차 사고로, 2007년 2월 21일 오후 8시 15분 경에 발생하였다. 이 사고는 킨테츠 전철의 오사카선에서 두 개의 열차가 충돌하게 된 사건으로, 사고는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의 나가이역 근처에서 발생하였다.
사고의 경위는 한 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던 중,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인해 90명 이상이 부상하였고, 그 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구조작업은 즉시 시작되었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투입되었다.
사고 이후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신호 시스템의 문제와 운전자의 판단 미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 사고는 일본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 중에서도 큰 피해를 초래한 사건으로, 일본 전역의 열차 운영 안전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졌다.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킨테츠 전철은 안전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