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 E130계 동차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경량 고속차로, 주로 경전철 노선과 간선 철도에서 운행된다. 이 동차는 1990년대 초반에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에서 기술 도입과 함께 개발되어, 1996년에 첫 들어왔다. 설계와 제작 과정에서 선진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안정성이 뛰어나고 승차감이 우수하다.
E130계는 총 4량으로 구성된 전동차이며, 강한 내구성과 함께 낮은 소음과 진동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동차는 주로 350~400V의 전압을 사용하며, 현대의 전자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속 운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E130계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경량화에 기여하고, 연비 효율을 높인다.
이 동차는 다양한 노선에서 운영되며, 특히 지방 도시 간의 연결이나 관광지 접근을 위한 서비스에 적합하다. E130계의 도입으로 인해 경량 철도 시스템의 효율성이 증가하였으며, 대기 오염 문제의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130계 동차는 운행 시간표에 맞춰 고속으로 승객을 수송하며, 이와 같은 특징 덕분에 주요 대도시 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만큼 E130계 동차의 효율적인 운행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