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나다역(北灘駅)은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오사카부와 효고현을 연결하는 게이한신 전철의 한 부분인 아와지선의 정차역으로, 주요 노선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키타나다역은 아와지섬의 북쪽 부분에 자리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역은 1924년에 개업하였으며, 이후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 허브로 자리 잡아왔다. 당시에는 농업 중심의 작은 마을이었지만, 최근에는 관광지로서의 발전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아와지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역 주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키타나다역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역으로, 단순하고 아담한 표준형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기차가 정차할 때마다 학생들, 직장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사람들로 붐빈다. 주변에는 작은 상점과 카페가 있어 승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하는 동안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역 인근에는 아와지섬의 유명 관광지인 '아와지시마 마을'과 '나카하라 전통마을'이 위치해 있어, 이 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계절별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나 이벤트가 있어 키타나다역은 문화적 활력을 띠고 있다. 따라서 이 역은 단순한 교통 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사회와 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