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악기)

키타(키타, guitarra)는 현악기 중 하나로, 손가락이나 픽을 사용하여 현을 눌러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현대의 키타는 6개의 현을 가지며, 복음악,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키타는 크게 어쿠스틱 키타와 일렉트릭 키타로 나뉜다. 어쿠스틱 키타는 공명체를 통해 소리를 증폭시키며, 나무로 만들어진 하우징과 여러 종류의 현으로 구성된다. 일렉트릭 키타는 전자기적 원리를 이용해 소리를 발생시키며, 픽업이 장착되어 있어 앰프를 통해 소리를 증폭한다.

키타의 기원은 고대 악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전통 악기들이 발전하면서 현재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키타는 다양한 테크닉이 적용 가능하여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반주 및 앙상블 연주에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키타의 튜닝은 표준 EADGBE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다양한 코드와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다. 키타는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핑거스타일 등 여러 가지 연주 기법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표현을 제공한다.

오늘날에는 키타 관련 교육과 악기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악기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