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부로 아즈마(きさぶろう あずま, 以定一千, 1958년 11월 25일 ~ )는 일본의 저명한 로봇 공학자이자 인공지능 연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현대 로봇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온 인물로, 특히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는 기계와 인간의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적 로봇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즈마는 도쿄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이후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초기 연구는 주로 로봇의 움직임과 제어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으며, 다양한 로봇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그는 사람이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로봇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그의 연구 결과물 중 하나는 '감정 이입 로봇'에 관한 프로젝트로, 이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행동할 수 있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로봇이 단순히 도구가 아닌, 사람과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존재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즈마는 이를 통해 로봇이 보다 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즈마는 국제 학술 회의와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자로 자리 잡았다. 그는 여러 연구 프로젝트와 기업 협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차세대 로봇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의 연구는 많은 젊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어,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