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캇코이이(キモカワイイ, Kimokawaii)는 일본어의 합성어로, "키모"는 "기괴하다" 또는 "불쾌하다"는 의미를, "카와이이"는 "귀엽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키모캇코이이는 기괴하지만 동시에 매력적이거나 귀엽게 느껴지는 개념을 지칭한다.
이 용어는 주로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사용되며, 특히 애니메이션, 만화, 패션,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에서 자주 등장한다. 키모캇코이의 대표적인 예로는 특이한 외모나 행동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귀여움의 범주를 넘어서는 외모를 가지며, 그 불쾌한 요소가 오히려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여겨진다.
키모캇코이의 복합적인 매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함과 귀여움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이는 다양한 서브컬처와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카와이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키모캇코이 스타일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