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오이와노스쿠네

키노 오이와노스쿠네는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활동한 일본의 귀족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아스카 시대나라 시대 초기에 걸쳐 활동했으며, 후지와라노 후히토와 함께 다이호 율령의 편찬에 참여했다.

오이와노스쿠네는 문필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본 최고(最古)의 한시집인 '가이후소'의 편찬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는 외교관으로서 당나라에 파견되어 중국의 선진 문물을 일본에 전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정확한 출생년도와 사망년도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7세기 후반에 태어나 8세기 전반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키노 씨족 출신으로, 당시 일본의 유력 귀족 가문 중 하나였다.

오이와노스쿠네는 일본 고대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며, 특히 율령 체제의 확립과 문화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