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 커티스(Cliff Curtis)는 뉴질랜드 출신의 배우로,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1968년 7월 27일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태어난 그는 마오리족 출신으로, 그의 문화적 배경이 연기 경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클리프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예술에 관심을 가지며, 학교 연극을 통해 공연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1993년 영화 '브로큰 아하'로 데뷔하였고, 이후 여러 뉴질랜드 영화에서 주목받는 배역을 맡았다. 특히 'Once Were Warriors'(1994)에서는 강렬한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이 작품은 그의 경력을 크게 변화시켰다. 클리프는 그 후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을 확립해 나갔다.
할리우드에서도 활동을 시작한 클리프 커티스는 '콜럼바인'(2001), '팩토리 걸'(2006), '아바타'(2009) 등 여러 세계적인 영화에 출연하며 international한 인지도를 쌓았다. 그의 연기는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비록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가진 역할을 많이 맡아왔지만, 이로 인해 그가 가진 연기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또한 그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더 핸드메이즈 테일'(2017~현재)와 같은 인기 시리즈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아 그의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클리프 커티스는 다양한 배역에서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뉴질랜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의 행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신 배우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