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록 앤 대거(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비디오 게임으로, 두 주인공인 클록(클락스턴, Tandy Bowen)과 대거(타넥스, Tyrone Johnson)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두 캐릭터의 초능력을 중심으로 하며, 그들의 배경과 관계를 유기적으로 엮어낸다. 클록은 빛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거는 어둠을 조작하고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서로 보완적인 능력으로 협력하며 적들과 맞서 싸운다.

게임의 줄거리는 종말적인 상황에서 시작된다. 마블 유니버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타나고, 플레이어는 클록과 대거를 조작해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적들은 강력한 악당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투는 전략적 사고와 팀워크를 요구한다. 클록과 대거의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여 적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요소이다.

그래픽과 사운드 디자인 또한 이 게임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며,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은 원작 만화의 느낌을 잘 재현하고 있다. 사운드트랙은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플레이어가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요소들은 전체적인 게임 경험을 풍부하게 만든다.

'클록 앤 대거'는 차별화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간의 관계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감정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클록과 대거의 과거와 갈등, 그리고 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단순한 전투 이상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마블의 팬과 새로운 플레이어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