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아우겐탈러(Klaus Augenthaler, 1963년 8월 26일 출생)는 독일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그는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경력 대부분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다. 아우겐탈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활동하며 여러 차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포칼 등 다양한 대회를 제패하였다.
그의 국제 경력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빛났다. 아우겐탈러는 1984년부터 1990년까지 국가대표로 30경기에 출전하였으며,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과 위치 선정, 경기 중의 침착함으로 유명했다.
선수 은퇴 후 아우겐탈러는 감독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여러 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특히 독일 하부 리그 팀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축구 전술 및 선수 개발에 대한 이해는 많은 코치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현재 클라우스 아우겐탈러는 축구계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