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다오리

바다오리(Alca impennis)는 대서양 북부 지역의 해양 새로, 과거에는 북극 해역과 북대서양에서 널리 분포하였으나, 현재는 멸종된 종이다. 큰바다오리는 몸길이가 약 75cm에 달하며, 대체로 큰 몸집과 특징적인 형태를 지닌다. 긴 목과 짧은 날개, 그리고 두툼한 몸집이 특징이다.

바다오리는 주로 바다에서 생활하며,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영에 능숙하고 잠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사냥을 위해 깊은 수조로 잠수하여 먹이를 찾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번식기에는 섬이나 절벽 같은 해안가에서 대규모 집단으로 번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종은 19세기 중반에 멸종하였으며, 주요 원인은 무분별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였다. 아울러,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큰바다오리의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다. 현재는 큰바다오리의 멸종으로 인해 생태계에서의 역할이 사라졌으며, 이 종의 멸종은 생물 다양성 감소와 인간의 영향을 반영하는 사례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