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다일은 특촬물 '돌아온 울트라맨' 제32화 '낙일의 결투'에 등장하는 거대 괴수다. 별칭은 '큰개구리괴수'이며, 이름 그대로 거대한 개구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속의 호수에 서식하며 인간과 가축을 습격하는 포식자로서의 면모를 강력하게 드러내는 존재다.
외형은 일반적인 개구리와 흡사하지만 몸집이 거대하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독특한 무늬가 있다. 가장 위협적인 신체 부위는 입 안에서 길게 뻗어 나오는 혀다. 이 혀를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멀리 있는 먹잇감을 순식간에 낚아채 입으로 가져가는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주변 환경에 맞춰 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보호색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숲이나 바위 뒤에 숨어 있다가 적을 기습하는 데 능하다.
작중 배경이 되는 타테야마 근처의 마을에서는 톤다일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으며, 실제로 안개와 함께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야행성 기질이 있어 밤에 주로 활동하며 조용히 희생자를 늘려갔고, 식욕이 매우 왕성하여 가축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등 생태계 파괴적인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이 괴수는 마을 소년 스스무의 아버지를 살해하여 소년에게 복수심을 심어주는 서사적 장치 역할도 한다.
괴수 공격대 MAT는 톤다일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하지만, 보호색을 이용한 은폐와 강력한 혀 공격으로 인해 초기에 고전한다. 이후 주인공 고 히데키가 변신한 울트라맨 잭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톤다일은 울트라맨 잭을 상대로도 혀를 휘둘러 압박하며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잭의 공중 회전 기술인 울트라 스핀에 의해 기세가 꺾이게 된다.
결국 톤다일은 울트라맨 잭이 던진 울트라 브레이슬릿의 공격을 받고 최후를 맞이한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히 괴수를 물리치는 과정을 넘어, 괴수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의 슬픔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톤다일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공포를 유발하는 강력한 포식자이자 비극의 원인을 제공하는 괴수로 명확히 각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