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산(Kristiansand)은 노르웨이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크리스티안산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노르웨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북해와 근접해 있으며, 핀스키다 해협(Flekkefjord)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크리스티안산은 1641년에 창립된 도시로, 설계자이자 군주인 크리스티안 4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도시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크리스티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는 관광 명소인 '스피켈란드(Spalandsbyen)'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또한, 크리스티안산에는 여러 박물관과 문화 시설이 있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산은 항구 도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업 및 해양 산업이 발달해 있다. 경제적으로도 주요 산업 중 하나인 해양 분야 외에도 관광, 상업 및 서비스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도시는 풍부한 문화 행사와 축제로도 유명하며, 매년 다양한 음악제와 예술 축제가 개최된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로, 여름은 온화하고 겨울은 비교적 온난하다. 이로 인해 다양한 야외 활동과 레저 스포츠가 가능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크리스티안산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해양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