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Cristina Valenzuela)는 1984년 11월 29일에 태어난 칠레 출신의 성우이자 배우이다. 그녀는 미국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게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다양한 캐릭터 표현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에 참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특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세일러 문 역할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다양한 인기 비디오 게임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다수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맡았으며, 스페인어 더빙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발렌주엘라는 그녀의 직업 외에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성우 업계의 발전과 인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성우 덕후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