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Kristaps Porziņģis)는 라트비아 출신의 프로 농구 선수로, 현재 NBA의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8월 2일에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난 그는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뉴욕 닉스에 의해 지명되었다.
포르징기스는 7피트 3인치(221cm)의 신장을 가진 센터 및 파워 포워드 포지션의 선수로, 뛰어난 슈팅 능력과 운동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그의 장신과 긴 팔을 활용한 블록 및 리바운드 능력은 그의 방어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하며, 외곽 슈터로서의 능력도 돋보인다. 그는 NBA에서 첫 시즌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빠르게 성장해 갔다.
포르징기스는 뉴욕 닉스에서 뛰며 여러 차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7년 올스타 후보로 지명되었고, 이는 그의 잠재력과 실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장이 제한되었고, 결국 2019년에 닉스에서 떠나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하였다.
댈러스에서의 경과 함께 포르징기스는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루카 돈치치와의 호흡을 통해 리그 최고의 듀오 중 하나로 평가되었으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포르징기스는 라트비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의 활동은 라트비아 농구의 위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