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본즈(Crossbones)는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본명은 번지 벤자민(Brock Rumlow)이다. 그는 주로 캡틴 아메리카와 관련된 이야기에 등장하며, 악당으로서 그의 적대적인 성격과 전투 능력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크로스본즈는 강력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전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종 무장단체의 일원 또는 용병으로 활동한다.
크로스본즈는 처음 1992년 "The Punisher" #183에서 등장했다. 이후 그는 캡틴 아메리카의 여러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악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브루클린의 전투(Battle of Brooklyn)" 사건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적으로 활약해 그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크로스본즈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며, 언제나 냉정하고 계산적인 태도로 적들과 싸운다.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크로스본즈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그는 뛰어난 전투 능력과 함께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퓨처파이트의 세계에서 크로스본즈는 적들과의 전투에서 전술적인 접근을 중요시하며,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팀 플레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로스본즈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주로 복수와 배신을 주제로 전개된다. 그는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여러 사건들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와의 갈등이 깊어지며, 이 과정에서 각각의 이야기들이 복잡하게 얽힌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크로스본즈는 단순한 악당 이상의 깊이 있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으며, 마블 유니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