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인 '크로노 트리거'의 주인공으로, 이 게임은 1995년에 스퀘어(현재의 스퀘어 에닉스)에서 출시되었다. 크로노는 젊은 전사로, 모험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와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는 적들과 싸운다. 그의 캐릭터 디자인은 유명한 아티스트 욘다이 노리코(년인 요시로)의 작품으로, 짙은 붉은 머리카락과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크로노는 주로 검을 사용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마법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그의 주요 무기는 '크로노 스워드'로, 이를 통해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크로노의 집안은 평범한 농민이었지만, 상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되고, 결국 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게임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동료들과의 유대 또한 크로노의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크로노 트리거'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복잡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다양한 시대를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크로노는 이 과정에서 중대한 선택을 하게 되며, 그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진행과 결말이 달라진다. 이러한 요소는 게임에 깊이와 다양성을 부여하여 각 플레이어마다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크로노는 '크로노 트리거'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이 게임은 RPG 장르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스토리텔링, 감동적인 음악, 그리고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들이 결합되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게임의 영향력은 이후 많은 후속작과 스핀오프 작품으로 이어졌으며, 크로노라는 캐릭터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