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가드

퀸스가드(Queen's Guard)는 영국의 왕립 군대의 주요 부대 중 하나로, 주로 런던의 버킹엄 궁전을 비롯한 왕실 거주지의 경비를 담당하는 특별한 역할을 하는 병력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유니폼과 모자, 보병복을 착용하며, 이는 영국의 군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다.

퀸스가드는 1660년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여왕 또는 왕의 안전을 보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들은 중요 행사나 공식적인 궁전 행사에서 의식을 수행하며, 뛰어난 군사 훈련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비 작전과 의식을 수행한다.

퀸스가드는 일반적으로 보병으로 구성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교대 근무를 하면서 궁전의 정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엄격한 훈련을 받고 있으며, 직무 중에는 말 한 마디 없이 의연한 모습으로 경계 근무를 한다.

퀸스가드의 대표적인 의상 중 하나는 ‘비전 모자( bearskin hat)’라고 불리는 털모자이며, 이는 그들의 상징적인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또한 이들은 군복 외에도 훈련과 의식을 위해 다양한 복장을 갖추고 있다.

퀸스가드의 교대 근무 시간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몇 가지 특별한 방식으로 병사들의 경비활동을 더욱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침입이나 위협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