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레바야시 카츠미(蔵林 勝美, Kurebayashi Katsumi)는 일본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로, 주로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61년 7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예술대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여러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서 작업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의 작품은 주로 인간 관계와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반영하며, 복잡한 캐릭터 구성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알려져 있다. 쿠레바야시의 영화는 사회적 이슈를 다룬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기존의 장르 규칙을 비틀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어둠 속의 빛(闇の中の光)'과 '끝없는 여름(終わらない夏)'가 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일본 내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도 상을 수상하였다. 쿠레바야시는 또한 여러 텔레비전 드라마의 각본에도 참여했으며, 일본 드라마 산업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쿠레바야시 카츠미는 독창적인 시각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바탕으로 일본 영화계에서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