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네르스도르프 전투는 1759년 8월 12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발생한 중요한 전투로, 제7차 대프랑스전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전투는 프로이센과 러시아 제국 간의 충돌로,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2세와 러시아 제국의 표트르 대제 및 그의 후계자인 표트르 3세 사이에서 전개되었다.

이 전투는 오늘날 폴란드의 쿠네르스도르프 마을 근처에서 벌어졌다. 전투는 프로이센 군의 전략적 방어 작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프로이센군이 유리한 전황을 이끌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과 더불어 프랑스의 지원을 받은 다른 동맹군의 참전으로 전투의 양상이 변했다.

전투의 결과는 프로이센군의 큰 피해를 수반했으며, 이로 인해 프리드리히 2세는 전선에서 많은 병력을 잃게 되었다. 또한, 쿠네르스도르프 전투는 제7차 대프랑스 전쟁에서 프로이센의 군사력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후 전투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전투는 전술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남겼으며, 군사 역사에서 중요한 사례로 언급된다. 쿠네르스도르프 전투의 결과는 프리드리히 2세의 군사 전략 및 전술 발전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전쟁 이론에서도 분석되는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