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훌린 [Alter](Fate Battle Tendency)는 'Fate' 시리즈의 캐릭터로, 아일랜드 전설 속의 영웅 쿠·훌린을 기반으로 한 서번트이다. 원작에서는 얼터가 되기 전의 쿠·훌린과는 다른 성격과 모습,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얼터 상태에서는 더 강력한 전투 능력과 함께 속성이나 개성이 변화되어, 전투에 대한 집착과 냉혹한 성격을 드러낸다.
쿠·훌린의 이야기는 주로 'Fate/stay night'와 'Fate/Grand Order'와 같은 다양한 작품에서 전개된다. 그러나 'Fate Battle Tendency'에서는 아일랜드 신화와 역사적 배경을 더 깊이 파고들며, 쿠·훌린의 과거와 고뇌가 반영된다. 얼터 버전의 특성상, 그의 과거의 상처나 갈등이 더욱 부각되며, 이것이 캐릭터의 동기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투 능력 측면에서 쿠·훌린 [Alter]는 원작 쿠·훌린의 전투 기술을 바탕으로 강화된 모습이다. 그는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랜스와 다양한 형태의 욕망을 담은 마법을 사용하여 적과 맞서 싸운다. 쿠·훌린의 전투 스타일은 전투의 신속함과 치명적인 공격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그를 전투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어준다.
결국 쿠·훌린 [Alter]는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캐릭터로, 그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르는 대가와 심리적 부담은 이야기의 중심 주제를 이룬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한 전투 캐릭터를 넘어더, 깊이 있는 인물로서의 매력을 더하며, 팬들 사이에서 그의 복잡한 감정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