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몬(Conkeldurr)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중 하나로, 5세대인 "포켓몬 블랙·화이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콩고몬은 격투 타입 포켓몬이며, 진화 형태는 타카필리어(Timburr)와 고로모(Conkeldurr)로, 이들은 각각 1단계와 2단계 진화 형태이다.
콩고몬의 외형은 근육질의 남성을 닮은 모습으로, 두 개의 큰 콘크리트 기둥을 손에 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포켓몬으로 묘사되며, 힘과 근력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콩고몬의 능력치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공격력으로, 상대 포켓몬에게 강한 물리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강철깡패(Drain Punch)와 발라치기(Brick Break) 등이 있으며, 다양한 격투 타입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콩고몬은 '근육 포켓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포켓몬에 비해 높은 스탯을 바탕으로 배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포켓몬은 특히 팀전에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많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콩고몬의 도감번호는 #620이며, 진화 과정은 타카필리어가 레벨 25에서 고로모로 진화하고, 고로모가 레벨 50에서 콩고몬으로 진화하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