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 볼(Cotton Bowl)은 미국 미식축구에서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매년 신년 전후에 열리는 대학 풋볼 경기이다. 이 경기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AT&T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NCAA의 주요 학교들이 참가한다.
코튼 볼은 1937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1부 리그의 팀들 간의 대결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 형식이 조금씩 변화하였고, 현재는 다양한 컨퍼런스의 팀들이 초청받아 경쟁하는 모습이다. 이 대회는 특히 남부지역의 대학 풋볼 팀들에게 중요한 기회로 여겨지며,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는다.
코튼 볼은 역사적으로 많은 유명 선수와 팀이 참가한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그 결과는 대학 풋볼의 랭킹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승 팀에게는 콜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서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이 경기는 또한 NCAA의 전통적인 볼 게임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방송되어 많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튼 볼은 단순한 경기 이상으로, 대한민국에서 미식축구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