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유이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도쿄도지사를 역임하고 있는 인물이다. 1952년 7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교에서 교육학과를 전공하였고, 졸업 후에는 일본 방송협회(NHK)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후 정계에 진출하여 1992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되었다.

코이케는 일본 정당인인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며 여러 정부 부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2005년에는 후쿠다 야스오 내각에서 방위상을 역임하며 일본의 방위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2016년 7월 도쿄도지사에 선출되어 첫 여성 도쿄도지사가 되었으며,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를 포함하여 도시의 개발과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쿄도의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그의 지사는 일본 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이케 유이는 정치적 경력 외에도 개인적인 매력과 강한 카리스마로 유명하며,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일본 정치적 환경 내에서 여성의 역할과 권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