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키 소타로(古牧 宗太郎)는 세가(SEGA)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인 '용과 같이(龍が如く)'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작중 전설적인 무술가로 묘사되며,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에게 전래 무술인 '코마키류 고무술(古牧流古武術)'을 전수하는 스승 역할을 수행한다. 시리즈 초기부터 등장하여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전투 기술을 가르치고 능력을 강화해 주는 핵심적인 조력자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그는 매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신체 능력과 무술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외형은 왜소하고 마른 체격의 노인이지만, 코마키류라는 독자적인 무술 체계를 통해 상대의 힘을 이용하거나 급소를 공략하는 효율적인 전투법을 구사한다. 성격은 매우 엄격하고 고집스러운 면이 있으나, 실력을 인정한 제자에게는 자신의 모든 비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진정한 무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코마키 소타로가 전수하는 코마키류 기술들은 게임 내 전투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강력한 타격을 입히는 '코마키류 호랑이 떨구기'나 '코마키류 흘려치기' 등은 시리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플레이어는 특정 수행 과제를 완료하거나 코마키와의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이러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는 캐릭터의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는 요소가 된다.
그의 배경 설정에 따르면 코마키 가문은 에도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무술 집안의 후손이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잊혀가는 전통 무술의 맥을 잇기 위해 도시의 외진 곳에서 은둔하며 제자를 양성한다. 시리즈의 외전 격인 '용과 같이 유신!' 등의 작품에서는 그의 조상이나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 등장하여 가문의 오랜 역사를 암시하기도 한다.
코마키 소타로는 단순히 기술을 전수하는 기능을 넘어 시리즈의 전통과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전설적인 싸움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정신적,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후속작들에서도 그의 제자나 손자인 코마키 소스케가 등장하는 등 코마키류 고무술의 계보와 영향력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설정으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