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인기 있는 맥주 브랜드로, 공식적으로는 '코로나 엑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925년 Grupo Modelo에 의해 처음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Anheuser-Busch InBev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 코로나는 그 독특한 맛과 스타일 덕분에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수입되어 소비된다.
코로나 맥주는 라거(Lager) 유형의 맥주로, 맥주 제조 과정에서 주로 페일 라거 홉스와 보리 맥아가 사용된다.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며, 그로 인해 여름철을 포함한 다양한 계절에 잘 어울린다. 코로나는 일반적으로 병에 담겨 제공되며, 보통 맥주병의 입구에 라임 또는 레몬 조각을 넣어 마시는 방식이 유명하다. 이는 맥주 맛을 더욱 상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는 멕시코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해변이나 바베큐 등 외부 활동과 잘 어울리며, 종종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때 애용된다. 코로나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테킬라와 같은 멕시코 전통 음료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고객들에게 휴식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코로나를 단순한 음료 이상의 문화적 상징으로 만들어 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맥주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병과 신선한 맛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는 다양한 연휴와 축제에서 많이 소비되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코로나는 국제 맥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