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쿠엔 홀(後楽園ホール)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목적 실내 경기장이다. 1985년에 개관하였으며, 코라쿠엔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홀은 일본 프로레슬링, 복싱, MMA(혼합 격투기),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총 수용 인원은 약 2,008명이며, 앉은 자리와 스탠딩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이나 시합의 성격에 따라 좌석 배치가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어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라쿠엔 홀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과 '전일본 프로레슬링(AJPW)'과 같은 주요 프로레슬링 단체의 경기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아마추어 복싱 및 격투기 대회도 개최되며, 젊은 선수들이 데뷔하거나 경험을 쌓는 중요한 무대가 된다.
시설 내부에는 음향 및 조명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공연 및 스포츠 이벤트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코라쿠엔 홀은 그 위치와 접근성 덕분에 팬들과 관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 도쿄의 주요 교통 허브인 야마노테선과 가까워 교통이便利하다.
주변에는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다수 있으며, 식사나 오락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코라쿠엔 홀은 일본의 문화와 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