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Connecticut)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주로, 뉴잉글랜드 지역에 속한다. 북쪽으로는 매사추세츠주, 동쪽으로는 로드아일랜드주, 서쪽으로는 뉴욕주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Long Island Sound에 면해 있다. 주의 수도는 하트퍼드(Hartford)이며, 주요 도시로는 뉴 헤이븐(New Haven), 스타포드(Stanford), 브리지포트(Bridgeport) 등이 있다.
코네티컷은 1788년에 미국의 5번째 주로 가입하였으며, 주의 별명은 "소비의 주(State of Steady Habits)"로 알려져 있다. 주의 면적은 약 14,357㎢이며, 인구는 약 360만 명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편이다. 코네티컷의 경제는 금융 서비스, 제조업,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자연환경은 다양하며, 동쪽에는 산맥이, 서쪽과 남쪽에는 해안선이 자리잡고 있다. 주내에는 여러 개의 주립 공원과 자연 보호 구역이 있으며, 특히 지역에 따라 숲, 호수, 강 등이 풍부하다. 코네티컷의 기후는 온대 기후로, 계절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
역사적으로 코네티컷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 중 하나로, 식민지 시대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교육과 연구에서도 오랫동안 뛰어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학교와 연구기관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코네티컷은 또한 미국 독립 전쟁과 남북 전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