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대톨라(Kevin De Bruyne, 1991년 6월 28일 ~ )는 벨기에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원에서 뛰는 미드필더이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톨라는 벨기에 브뤼셀 근교의 겐트에서 태어나 제휴의 유소년 팀인 겐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8년에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성인 팀에 합류하였으며, 이후 2012년에는 체황이 제휴된 프리미어리그 팀인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첼시에서는 다수의 경쟁을 겪었던 후, 2014년 독일의 에이브리그 팀인 Vfl 볼프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하였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그는 2015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대톨라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리그 내에서 뛰어난 패스, 창의적인 공격 전개, 그리고 필드에서의 비전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골과 어시스트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의 능력으로 인해 여러 차례 프리미어리그 선수로서의 상을 수상하였다.
대톨라는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도 여러 주요 대회에 참가해왔다. 2014 FIFA 월드컵, 2016 UEFA 유로, 2018 FIFA 월드컵, 2020 UEFA 유로 등에서 벨기에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대톨라는 그의 기량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벨기에의 축구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의 리더십 및 동료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대톨라는 축구계에서 원활한 소통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팀의 성공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