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레스4

케레스4(Ceres 4)는 소행성대에 위치한 소행성 중 하나로, 지름 약 121킬로미터를 가진 대표적인 소행성이다. 1869년 이탈리아천문학자 주세페 피아찌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처음으로 발견된 이소행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케레스4는 태양계를 구성하는 천체 중에서 가장 큰 대형 소행성 중 하나로 분류된다.

케레스4의 표면은 주로 탄소와 실리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가지 복합 광물들이 존재한다. 이 행성은 소행성대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그 위치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케레스4는 다른 소행성과 마찬가지로 매우 낮은 온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태양으로부터의 거리와 관련이 있다.

케레스4는 과거에 여러 번의 탐사를 받았으며, 특히 NASA의 '다온(Dawn)' 우주선이 2015년에 도달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탐사로 인해 케레스4의 표면에는 소행성이 형성한 염수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이는 과거에 물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케레스4는 태양계의 초기 형성 과정과 물의 분포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천체로 주목받고 있다.

케레스4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소행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천문학적 연구 및 우주 탐사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